요즘 같이 쌀쌀한 날씨엔 뜨끈하고 든든한 음식 생각나지 않으세요? 🍲 바로 냉장고를 부탁해 송은이 편에서 이원일 셰프가 선보였던 잉글리쉿! 영국 가정식에서 영감을 받은 렌틸콩과 해산물의 환상적인 조합! 지금 바로 잉글리쉿 레시피와 꿀팁, 그리고 2017년 방송의 감동까지 생생하게 전달해 드릴게요~!✨
냉장고를 부탁해 송은이 편, 추억 속으로!
2017년 6월 20일, 냉장고를 부탁해 송은이 편, 기억하시나요? 개그우먼 송은이의 냉장고 속 재료들이 셰프들의 손에서 마법처럼 변신했던 그 순간! 정호영 셰프의 '따르릉~ 내가 니 문어야'와 유현수 셰프의 '지천명 반상' 대결도 흥미진진했지만, 제 마음을 사로잡았던 건 바로 이원일 셰프와 샘킴 셰프의 두 번째 대결이었어요. 샘킴 셰프는 송은이를 위한 섬세한 이탈리안 요리로 승부했고, 이원일 셰프는 렌틸콩과 조개를 활용한 든든한 영국 가정식 '잉글리쉿'을 선보였죠. 과연 승자는?! 바로바로, 이원일 셰프였습니다! 🎉 당시 송은이 님의 극찬은 물론, 시청자들의 침샘까지 자극했던 잉글리쉿! 8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많은 분들이 그 맛을 잊지 못하고 레시피를 찾고 있더라고요. 🤔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이원일 셰프의 잉글리쉿 레시피 전격 분석!
자, 그럼 잉글리쉿 레시피의 비밀을 파헤쳐 볼까요? 🧐 잉글리쉿은 단순한 영국 가정식을 넘어, 이원일 셰프만의 독창적인 해석이 더해진 퓨전 요리라고 할 수 있어요. 렌틸콩, 백합, 바지락, 감태 등 다양한 식재료의 조화가 정말 예술이죠! 특히 렌틸콩은 단백질과 식이섬유가 풍부해서 건강에도 좋다는 사실! 👍 게다가 감태의 풍미까지 더해져 맛과 영양,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답니다.
집에서 즐기는 셰프의 맛! 잉글리쉿 레시피 대공개
이제 여러분도 셰프처럼 멋진 잉글리쉿을 만들어볼 시간이에요! 아래 레시피를 참고해서 8년 전 그 감동을 그대로 재현해보세요.
재료:
- 주재료: 렌틸콩 1/2컵, 백합 10개, 바지락살 1컵, 감태 2장
- 향신채: 대파 1대, 마늘 5쪽, 양파 1/2개, 청양고추 1개, 홍고추 1개, 통후추 1작은술
- 부재료: 당근 1/2개, 파프리카 1/2개, 애호박 1/4개, 표고버섯 3개
- 양념: 화이트 와인 1/2컵, 허브 시즈닝 1작은술, 강황가루 1/2작은술, 버터 2큰술, 소금, 후추 약간
만드는 법:
- 향신료 로스팅: 대파, 마늘, 양파, 고추, 통후추를 마른 팬에 볶아 향을 극대화합니다. 이 과정은 잉글리쉿의 풍미를 좌우하는 중요한 단계! 🔥 약불에서 천천히 볶아 향신료의 풍미를 최대한 끌어내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 조개 육수 만들기: 화이트 와인을 넣고 알코올을 날린 후, 백합, 바지락살, 뜨거운 물을 넣고 끓입니다. 끓으면 체에 걸러 육수와 건더기를 분리해주세요. 조개 육수는 잉글리쉿의 시원한 맛을 담당하는 핵심 요소! 깊고 진한 육수를 만들기 위해 충분히 우려내는 것이 중요해요.
- 렌틸콩 삶기: 렌틸콩은 끓는 물에 소금을 넣고 삶아 체에 밭쳐 물기를 빼줍니다. 렌틸콩은 너무 익히면 퍼지기 쉬우니 적당한 시간 동안 삶아주세요.
- 렌틸콩 볶기: 양파, 당근, 마늘을 잘게 썰어 기름을 두른 팬에 볶다가 삶은 렌틸콩을 넣고 함께 볶습니다. 소금, 후추로 간을 해주세요. 렌틸콩에 간이 잘 배도록 골고루 볶아주는 것이 중요해요.
- 프리카세 만들기: 다른 팬에 양파, 당근, 파프리카, 애호박, 마늘, 표고버섯을 볶다가 백합살과 바지락살을 넣고 볶습니다. 조개 육수를 붓고 허브 시즈닝, 강황가루, 버터를 넣어 끓여 프리카세(프랑스식 흰 스튜)를 만듭니다. 버터는 풍미를 더하고, 강황가루는 은은한 향과 색감을 더해줍니다.
- 플레이팅: 접시에 볶은 렌틸콩을 담고, 그 위에 프리카세를 올립니다. 마른 팬에 감태를 구워 잘게 찢어 프리카세 위에 올려 마무리하면 완성! 감태는 바삭하게 구워야 풍미가 더욱 살아나요!
잉글리쉿, 더 맛있게 즐기는 꿀팁!
- 렌틸콩 대신 병아리콩이나 퀴노아를 사용해도 좋아요!
- 해산물은 취향에 따라 새우, 오징어 등 다양하게 활용 가능합니다.
- 채소도 냉장고 사정에 맞춰 자유롭게 추가하거나 변경할 수 있어요.
- 매콤한 맛을 좋아한다면 청양고추를 더 넣거나, 고춧가루를 살짝 뿌려도 맛있어요.
- 화이트 와인 대신 드라이한 맛의 사과주스나 닭 육수를 사용해도 괜찮아요.
- 감태 대신 김이나 파슬리를 뿌려 마무리해도 좋습니다.
나만의 잉글리쉿으로 셰프에 도전!
자, 이제 잉글리쉿 레시피 완전 정복! 어때요, 생각보다 어렵지 않죠? 😉 주말에 가족이나 친구들과 함께 잉글리쉿을 만들어 보는 건 어떨까요? 냉장고 속 재료들을 활용해서 나만의 잉글리쉿을 만들어보는 것도 재미있을 거예요! 멋진 플레이팅까지 더한다면 더욱 근사한 요리가 완성될 거예요! 🤩 여러분의 멋진 잉글리쉿, 기대할게요! 😄